군생활 핀 박하선, 할아버지 누군가 보니 '그럴 만 하네!'

↑ 박하선 할아버지 / 사진=MBC

'박하선 할아버지'

배우 박하선의 할아버지가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강예원 박하선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는 입소를 앞두고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지원 동기를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박하선은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하선의 서류를 확인한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묻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군인이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편입함)하셨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어렸을 때 같이 살았는데 정리정돈도 잘하시고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하선은 방송 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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