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기준, ‘빅 히어로’가 지난 21일 개봉 후 8일 만에 100만 명 관객수를 돌파했다. 누적관객수 101만8147명.
‘빅 히어로’는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의 극찬 세례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개봉 이래 영진위를 비롯한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 수성이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개봉작 중 실 관람객 평점 1위(9.37점)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특히 ‘강남 1970’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 한국영화들의 공세 속에서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20~30대 평점이 높게 나타나며 눈길을 끈다. 이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빅 히어로’가 가족관객은 물론 젊은 관객들까지 전 세대에게 만족감을 선사한 셈이다.
돈 홀 감독은 ‘빅 히어로’의 관객수 100만 돌파 소식에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빅 히어로’를 사랑해주신 한국 관객들께 감사하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의 손에서 탄생한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