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수미가 주연 배우로서의 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신한솔 감독, 배우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이영은이 참석한 가운데 ‘헬머니’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미는 “두 번째 주연을 맡았는데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압박감이 심해서 조금 방해가 됐다. 그래서 앞으로는 주연을 거절할까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만약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청계천에서 수영복 입고 30분 동안 욕을 하겠다”면서 “파격적인 비키니로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헬머니’는 한 할머니가 기구한 사연으로 인해 전국 욕 배틀 오디션 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정일구 기자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