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R&B 듀오 바이브가 수장으로 있는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에서 프로듀싱 팀 브이아이피(VIP)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더바이브는 프로듀싱 팀 브이아이피(VIP)를 구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브이아이피는 프로듀서 류재현과 윤민수를 주축으로 윤민수, 신용재 ‘인연’, ‘제발’을 편곡한 프로듀서 킹밍(King Ming)과 다비치 ‘둘이서 한잔해’,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를 만든 프로듀서 최성일 및 정기고, 소유 ‘썸’과 최근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등을 작사하며 가온차트 작사가상을 수상한 작사가 민연재, 포맨 ‘예쁘니까 잘될거야’를 작사, 작곡한 김동휘, 벤 ‘알고 싶어요’를 편곡하고 에이샤 ‘너의 두 팔에 안겨’를 작사, 작곡한 전주현으로 구성됐다.
↑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
이 들의 첫 활동을 알리는 작품으로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OST이자 백지영이 부른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바이브는 “이번 OST를 시작으로 브이아이피는 수년간 다져온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난 만큼 한국적인 발라드부터 댄스, 소울풀한 흑인음악까지 국내외로 장르의 벽 없이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들의 팀명인 브이아이피(Vibe In Play)는 ‘음악 속에 살아있는 그루브한 느낌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