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지난해 열렸던 넥스트의 공연 주관사가 공동 주관사 A업체를 공금 수익금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넥스트의 공연 주관사 메르센 관계자는 MBN스타에 “어제(29일) 오후에 서울북부지방법원에 A업체를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A업체가 티켓 예매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미뤘다. 받아야 할 돈이 약 5800만원 정도다”며 “15일이 약속한 날짜였는데 28일까지 미뤘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을 해서 고소를 하게 됐고 A업체에도 고소한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르센 측은 A업체로부터 수익금을 지급받지 못했고 이미 하청업체에는 선결제를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