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결승, 나가수 양파, 병어 특징,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덕수궁 선원전 복원, 홍진호 집공개, 괴물 블랙홀, 1월 행사
◇ 한국 호주 결승
한국 호주 결승, 아시안컵서 맞대결
한국 호주 결승 전망을 외신들이 잇따라 내놨다.
31일 오후 6시 '2015 AFC 아시안컵'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무실점 수비를 자랑하는 한국과 막강 공격력의 호주가 맞붙는 가운데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개최국의 이점을 지닌 호주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ESPN은 “호주 팬들은 호주가 더 공격적인 팀이 되길 바란다. 이에 맞춰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해 가장 많은 골인 12골을 기록했다”며 호주의 우승에 무게를 뒀다. 이어 “호주가 1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호주가 우승할 수 있는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매체는 호주 우승의 이유로 △예디낙과 케이힐의 존재감 △보완된 수비 △시드니 구장의 고른 잔디 상태 △다양하고 창조적인 득점 형태 △열광적인 홈팬의 응원을 들며 호주의 승리를 점쳤다.
도박사들도 호주의 손을 들어줬다. 대다수 배팅업체가 호주의 우승 배당률을 한국보다 낮게 책정했다. 예상 스코어는 대개가 1대0 호주 승이다.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는 외신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호주 시드니 지역지인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현재의 한국은 조별리그 때 한국과 다르다. 호주는 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국 가디언은 이번 대회에서 두 골을 기록중인 이정협 선수에게 주목했다.
이정협은 지난 호주와의 예선 3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A조 1위로 이끌었다.
이어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도 헤딩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가디언은 이에 대해 “이정협은 한국의 영웅이다. 이번 결승에서 이정협은 한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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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양파
‘나가수’ 양파, 노래 실력만큼이나 예쁜 외모 ‘눈길’
‘나가수’ 양파 과거 사진에 누리꾼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파의 졸업사진이 올라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파는 ‘모태미녀’ 다운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큰 눈이 어릴 때도 그대로라 부러움을 산다.
양파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가수와 무대에 풍성한 해석을 더하기 위해 '나는 가수다3-음악감상실'을 도입했고,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봐왔던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등장했다.
김이나는 “방송에서 양파와 겨뤘는데 나를 탈락하게 만들었다”며 “양파가 가사를 굉장히 잘 쓰더라”고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양파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 앨범 작사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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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어 특징
병어의 특징, 이것만 알면 구분할 수 있다
병어의 특징 몇 개만 알면 종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병어는 병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난해성 어류로서 우리나라의 서, 남해와 동지나해, 남 일본에 많이 분포한다. 맛이 좋고 뼈가 연하여 회, 구이, 국에 좋은 여름철의 고급어다.
병어는 몸은 높고 측편 형이며, 머리 등쪽은 경사가 심하게 생겼다. 입은 작고 머리 앞쪽과 배 쪽으로 치우친다.
눈 앞쪽에는 2쌍의 비공이 있고, 전비공은 둥글고 후비공은 찢어진 형태이다. 좌 · 우 새막의 끝은 멀리 떨어져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잘 발달하여 뒷지느러미의 기부를 지난다.
몸 등 쪽은 연한 청색을 띠며 대체로 은회색이며, 각 지느러미는 희거나 연한 황색을 띠며 바깥쪽 가장자리가 어둡다. 본 종은 덕대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측선에 있는 파상무늬의 유무로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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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철 아침운동이 위험하는 소식이 화제다.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요즘 같은 겨울 날씨엔 혈관 질환을 비롯한 뇌졸중·심장마비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에 예민한 혈관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있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서 피부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심장은 큰 압력으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온이 낮아질 수록 혈압이 높아진다.
사람 몸의 혈관이 좁아지면 그만큼 압력이 커지게 되는데 이처럼 올라간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의 혈관은 더 수축하기 때문에 심장은 더 큰 압력으로 혈액을 전신에 보낸다.
따라서 겨울철엔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고혈압을 원인으로 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고혈압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9월이 가장 적고, 1월과 2월이 가장 많고 특히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거의 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지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겨울철의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 실외 운동을 조심하고 사우나에서 온탕에서 냉탕으로 갑자기 옮기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 심한 운동은 심장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져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겨울철에 실외운동을 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요 장기인 심장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서 위험해질 수 있다.
평소 아침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가급적 겨울에 아침 운동을 시작하지 말아야 하고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해왔더라도 추운 날에는 옷을 충분히 껴입고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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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선원전 복원
덕수궁 선원전 복원, 일제강점기 설움 달랜다
덕수궁 선원전 복원 소식에 누리꾼들이 환호했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덕수궁 선원전이 복원된다.
선원전은 일제강점기에 헐려 사라져버린 공간이기에 복원 소식이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39년까지 영역에 대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선원전 복원은 총 3단계를 통해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년부터 복원사업에 속도를 가할 것이고 다음 달 중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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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호 집공개
홍진호 집공개, 누리꾼 익살 반응 ‘눈길’
홍진호 집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이 비상한 관심을 쏟았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심형탁이 홍진호 집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홍진호 집을 보며 “성공했네. 옷방이 생겼다”며 “연예인 다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심형탁은 “화장실이 2개냐. 부자다”며 “난 이게 항상 꿈이었다”고 부러워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홍진호라서 화장실이 2개” “화장실도 2개. 컴퓨터도 2개” “사진 속 창문도 2개, 화장실도 2개, 컴퓨터도 2개. 소름” “2라는 숫자가 잘 어울리는 홍진호” 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 집공개, 홍진호 집공개, 홍진호 집공개
◇ 괴물 블랙홀
괴물 블랙홀 포착, 두 은하 충돌로 생성
괴물 블랙홀 포착 소식에 누리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우주망원경이 두 은하의 충돌로 인해 괴물 블랙홀이 탄생하고 있는 현장을 잡아냈다.
천문학자들은 이전에도 여러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과정을 목격해왔지만, 이번처럼 별을 쉽게 삼키지 못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이는 블랙홀이 삼키려는 별이 ‘30억 광년’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 이 블랙홀은 엄청난 중력으로 별의 한쪽 면부터 빨아들이면서 ‘숨이 막힌’ 것처럼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블랙홀 현상을 추적하기 위해 우주로 쏘아올려진 누스타는 고에너지 X선 자기장 영역을 관측할 수 있는 위성 망원경이다. 충돌한 두 은하는 Arp 299로 통칭되는 것으로, 지구로부터 1억 34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누스타 X선 망원경은 오른쪽 은하 속에 숨어 있는 블랙홀이 주변의 우주먼지와 가스를 무서운 속도로 집어삼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반면, 다른 은하의 블랙홀은 가스 속에서 휴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견은 은하 진화 과정에서 합병된 은하 속의 블랙홀이 어떻게 덩치를 키워가는가를 규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블랙홀이 가스를 최초로 빨아들이는 계기와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진 게 별로 없다.
누스타는 충돌하는 은하 Arp 299에서 방출되는 X선을 발견해낸 최초의 망원경으로 2012년에 궤도에 올려진 것이다.
이전에 취역한 NASA의 찬드라 X선 망원경이나 유럽우주기구(ESA)의 XMM-뉴턴 우주선은 저에너지 X선을 탐지하는 장비로서, 이미 Arp 299 안에 활동적인 초질량의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지만, 하나 또는 두 블랙홀이 강력한 중력으로 가스를 빨아들이거나 '흡착'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은 그러한 데이터만으로는 확실히 규명할 수가 없었다.
누스타가 수집한 새로운 X선 데이터를 허블 망원경의 가시광선 영역의 데이터와 합성함으로써 오른쪽 은하의 블랙홀이 가스를 게걸스럽게 집어삼키는 '괴물'임이 명확히 드러난것이다.
가스가 맹렬한 속도로 블랙홀 안으로 유입될 때 전자와 양자는 수억 도의 고온으로 달구어져 초고온의 플라스마나 코로나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것이 가시광선을 고에너지의 X선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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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행사
1월 행사, 체크만 하면 가족과 오붓한 시간 ‘보장’
1월 행사 소식이 여행을 앞둔 가족들을 설레게 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강원도 화천군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세계 4대 얼음낚시 축제로 손꼽히는 ‘화천 산천어 축제’ 때문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일 막이 오른 뒤, 산천어 축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화천군 일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매년 이곳을 찾는 외지인은 1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산천어 잡기’는 별다른 기술이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덕분에 방문객들은 저마다 손에 산천어를 쥔 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축제 시작 후 맞이한 첫 주말(10일~11일)에는 방문객이 30만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강원도 홍천도 얼음낚시를 즐기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 2일 개막해 10일 만에 37만명이 방문한 ‘홍천강 꽁꽁 축제’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얼음낚시뿐만 아니라 얼음썰매와 발구(마소에 메어 물건을 나르는 썰매)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배로 느끼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눈길을 끈다. 올해 23번째를 맞은 대관령 눈꽃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눈나라의 꿈’을 주제로 한다. 이순신 장군과 광화문, 피리 부는 목동과 러버덕 등 다양한 눈 조각품 36점과 대형 광화문, 첨성대 그리고 얼음성과 이글루 등 얼음조각 5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 일대에서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1월 행사, 1월 행사, 1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