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조재현과 김래원이 이번엔 소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한(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 분)의 비자금 비리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한은 검찰 조사 결과에서 이태준의 비리를 폭로했고 언론에 퍼지면서 여론까지 안 좋아졌다.
하지만 박정한은 “여기서 내 인생 못 끝낸다. 총장님 10년 옥살이 하고 나와도 20년은 더 살겠다. 20년이면 고등학교때부터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그 시간만큼 더 살 수 있다. 교도소 가는 길 배웅은 해주겠다”라고 협상을 거절했다.
특히 두 사람은 절박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고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펀치’는 자장면, 파스타, 홍어 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권력을 향한 개인의 탐욕스러운 욕망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성공을 하고 나서야 소고기를 먹게 된 이태준의 탐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