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종영…이시영,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재도전

'일리있는 사랑' 종영…이시영,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재도전

↑ 사진=스타투데이

'일리있는 사랑' 종영…이시영,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재도전


배우 이시영이 김일리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이 종영한 가운데,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2012년 3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했던 이시영은 부상으로 작년 10월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은퇴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영은 복싱 국가대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최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복싱 선수로서의 재기를 알렸습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지난달 30일 "이시영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며 "일리 있는 사랑'촬영을 끝내고 나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시합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은 3일 김일리(이시영 분)와 장희태(엄태웅 분)가 서로 마음을 다잡고 재결합을 결정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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