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주) 영화나무, (주)아이에이치큐)가 3인3색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생활력만 강한 놈, 공부만 잘하는 놈.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담았다. 극에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은 각각 치호, 동우, 경재 역을 맡았다.
5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세 배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역동적이다. ‘뭉치면 빵 터지는 놈들이 온다’ ‘가장 부끄러운 순간 우린 함께였다’라는 문구가 돋보여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돋보인다.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는 인기만 많은 놈 치호와 집이 망했다는 소식을 세상 누구보다 쿨하게 전하는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엉큼한 상상에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는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가 극과 극 반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스물’은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