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하이드 지킬, 나’에서 한지민이 답정녀다움으로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장하나(한지민 분)는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읽고 답이 없는 로빈(현빈 분) 때문에 우울해했다.
이날 하나는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읽었음에도 감감무소식인 로빈을 떠올리며 한숨을 쉰다.
그는 답이 없는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남자는 총 3번 연락을 끊는다”며 “옥중, 상중, 아웃오브 안중. 오케이. 아이 갓 잇. 오늘부로 너도 아웃. 또 마음을 열면 아빠 딸이 아니다”라고 1초 만에 로빈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그러나 곧바로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아빠,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 놈의 사랑에 울고 웃으며 자유자재의 감정을 보이는 한지민의 모습이 극에 관심을 쏠리게 만든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하이드 지킬,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