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근 신곡 '밥 한 번'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남성 3인조 R&B보컬그룹 6 to 8(식스 투 에잇)이 두 번째 거리 공연에 나선다.
6 to 8(멤버 홍석재, 이민, 자니범)은 6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에 마련된 엠스테이지(M-stage)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이어간다.
'밥 한 번'은 "밥 한 번 사는 게 왜 난 힘이 들까"란 노래 속 가사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멋진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내던져져 공부와 취업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남녀의 슬픈 현실을 담은 곡이다.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음악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6 to 8의 거리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6 to 8은 지난달 24일 컴백을 앞두고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신촌에 6 to 8이 등장하자 순식간에 2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들었고 멤버들은 지난해 포스트맨과 함께 불러 음원차트 상위를 점유한 '술이 너보다 낫더라'를 비롯해 신곡 '밥 한 번'을 생생한 라이브로 열창, 거리를 흔드는 폭풍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거리 공연과 함께
6 to 8은 지난달 26일 각 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밥 한 번'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