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서울 SK 문경은 농구감독이 가상의 프로 농구팀의 영입 1순위로 서장훈을 꼽았다.
6일 방송되는 KBS1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2.0-스포츠 대작전’(이하 ‘스포츠 대작전’)에서 현역 시절 ‘람보슈터’로 불리며 오빠 부대를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이 깜짝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문경은 감독의 등장에 연대 후배 석주일 단장은 평소와는 다르게 군기가 바싹 든 모습을 보였다. 대학 선배인 김광진 단장은 오로지 문경은의 슛 연습을 보기 위해 회사를 몰래 빠지기도 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스포츠 대작전’은 판타지 게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송에 접목시켰다. 판타지 게임이란 야구와 농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제 선수들을 구단에 상관없이 뽑아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온라인 게임이다.
문경은 감독의 깜짝 출연 이외에도 이날 ‘스포츠 대작전’에서는 ‘석주일, 김광진 단장의 선두 싸움’ ‘농구학자 손대범 단장의 연패탈출 여부’ ‘홍진호 단장의 새로운 승부수’ 등을 다룬다.
깜짝 손님 문경은 감독의 모습은 6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