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전인화가 하석진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차앵란(전인화 분)은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과거에 대해 말했다.
앵란에 따르면 과거 앵란과 우석은 아는 사이였으며, 같은 건물에 살았다. 그러나 그 건물이 화재로 불타면서 우석은 기억을 잃고, 우석의 아버지는 죽었으며 어머니 심복녀(고두심 분)는 방화범으로 교도소에 갔다.
↑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
앵란은 기억을 잃은 우석이 범죄자의 아들이 아닌 새 인생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름을 바꿔 보육원으로 보냈다. 그 뒤부터 앵란은 우석의 후견인이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석은 앵란에게 “왜 여태까지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앵란은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너와 내가 힘을 합쳐서 마태산에 복수할 수 있기를 (기다렸다)”고 답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