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포스터 |
지난달 21일 같은날 개봉한 영화 '강남 1970'과 '빅 히어로'가 같은날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전날 관객 5만 9930명을 추가로 모아 누적관객수 202만 6518명에 이르렀습니다.
같은 날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역시 15만 7067명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209만 7576명을 모았습니다.
배우 김래원, 이민호 등이 출연하는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어 유하 감독이 내놓은 3번째 '거리 시리즈'로 1970년대 막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디즈니와 마블의 합작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사랑스러운 로봇 '베이맥스'가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배우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 등이 목소리로 출연하며, 돈 홀과 크리스 윌리엄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