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교통사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30여 명이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 정도로 좋지 않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100중 추돌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
이에 한 경찰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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