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가 먹어야 할 해조류가 소개됐다.
흡연자가 먹어야 할 해조류 5가지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중금속 배출시키는 ‘톳’
톳은 사슴 꼬리를 닮았다는 뜻에서 녹미채라고도 불린다. 톳에 함유된 알긴산은 중금속의 천적이다. 톳의 알긴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채취 시기는 5, 6월로 그 이후에는 건조한 것을 먹는다. 일본에서는 풍토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톳을 애용한다.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도 풍부하며 다량으로 함유된 철은 빈혈에 효과적이며 벼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칼슘과 요오드 등 무기염류가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 혈관 경화를 막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모자반’
모자반에는 항균 작용을 하고 면연력을 향상시켜주는 후코이단이 포함돼 있다. 후코이단은 해조류가 거친 바다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물질이다.
상처 난 부위에 나쁜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에서는 모자반을 몸이라고 부른다.
가마솥에 돼지고기와 내장, 모자반을 넣고 끓인 몸국은 제주도의 대표 음식이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청각’
사슴뿔과 닮은 청각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육류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데 탁월하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나쁜 열 때문에 생기는 피부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민간에서는 구충제로 사용했고 최근에는 비뇨기 질환과 수종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니코틴을 몸 밖으로 빼주는 ‘파래’
청해태라고도 부르는 파래는 주로 날 것을 무쳐서 먹지만 일부에서는 말렸다가 먹기도 한다.
특히 김을 만들 때 많이 쓰인다. 파래가 섞인 파래김은 일반 김보다 감칠맛이 뛰어나고 특유의 향기가 있다.
파래에는 단백질과 무기질, 알칼리성 원소가 풍부한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A와 메틸메티오닌이 가득하다. 특히 메틸메티오닌은 니코틴을 중화시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A는 니코틴에 손상된 폐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하는 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주는 ‘곰피’
겉면이 올록볼록한 곰피는 미역과 비슷하지만 표면에 구멍이 송송 나 있고 다시마와 비슷하지만 좀 더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특유의
곰피는 항염증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골관절염에도 효과적이다. 또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흡연자가 먹어야 할 해조류, 해산물 좋다” “흡연자가 먹어야 할 해조류, 해조류가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