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강은탁에 “강태경 다시 만나라”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박하나가 강은탁에 다른 여자와 사귈 것을 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장화엄(강은탁 분)을 만나 도미솔(강태경 분)과 다시 만날 것을 권했다.

앞서 백야는 도미솔의 어머니로부터 “장화엄이 내 딸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말 좀 잘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장화엄에 도미솔과 재결합하라 말했다.

↑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백야가 “도미솔과 만나라. 결혼할 마음도 먹었던 사이 아니냐”고 묻자, 장화엄은 “(도미솔은) 나보다 얼마든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며 거절했다.

이에 백야는 “조건을 떠나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 거다.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고 싶다. 누구보다 책임감 있고 효자 아니냐”며 다시 부탁했다. 그러나 장화엄은 끝내 “나보다 좋은 상대 소개시켜 주겠다”며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중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