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와 포맨의 첫 해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6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바이브와 포맨이 발렌타인데이를 콘셉트로 연 ‘바이브 & 포맨 발렌타인즈 콘서트’가 미국 LA에서 개최 1,500석을 가득 매우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커플을 위한 ‘스킨십 이벤트’를 비롯해 ‘프로포즈 이벤트’ 등으로 관객들이 함께 호흡했고, 두 그룹의 사랑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곡 들을 위주로 무대를 꾸몄다.
↑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
공연 후반부 윤민수는 “이렇게 우리 공연을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추구하는 음악인 케이소울은 목소리 하나로 곡을 이끌어 그 깊이를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자리에서 케이소울이 이런 거구나 라 는걸 아시고 돌아가셨으면 좋겠고 한국에는 케이소울을 하는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많으니 많이 관심 가져 달라”며 케이소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공연 관계자는 “앞좌석이 각기 다른 해외 팬들로 채워져 있어 깜짝 놀랐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소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길 바래본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브와 포맨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도에서 벤, 미와 함께 ‘2015 케이소울 콘서트- 더 바이브 패밀리’(2015 K-SOUL★CONCERT - THE VIBE FAMILY)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