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앨범에는 토쿠나가 히데토시, JUJU 등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거 동참했다. 한국 가수로는 준호가 유일하다.
드림스컴트루는 1988년에 데뷔한 보컬 요시다 미와와 베이스 나카무라 마사토로 구성된 2인조 그룹. 일본 최초로 밀리언 세일즈를 기록했다. 1989년에 발표한 '러브 고즈 온(LOVE GOES ON…)'은 오리콘 차트 최장 기간인 229주 랭크되는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준호는 이들 히트곡 중 '더 사인스 오브 러브(The signs of LOVE)'를 불렀다. 이는 드림스컴트루가 1995년에 발표한 싱글 '땡큐(Thank you)'에 수록된 곡으로 이 역시 밀리언 세일즈를 달성했다. 영화 '7월7일은 맑음'의 OST로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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