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이 작업복 패션에도 멋진 모습을 가리지 못했다.
20일 김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까치까치 설 연휴에도 강태양은 열일 중~ 온가족이 함께 해 더욱 활활 불타는 금요일과 황홀한 토요일! 불금황토에는 태양의 도시 본방사수 잊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 촬영 비하인드 컷으 로 드라마의 주 무대인 건설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 포착한 김준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준은 때 묻은 작업복 차림에 안전모를 손에 든 수수한 모습. 한쪽 손을 작업복 주머니에 넣은 채 컨테이너 박스에 기대거나 책상에 걸터앉아 다리를 살짝 꼰 것만으로도 광채가 나는 김준의 자태는 흡사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한다.
‘태양의 도시’에서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에 맞서 싸우는 강태양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김준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안전모를 놓지 않을 정도로 ‘건설업계의 새싹’ 역할에 흠뻑 빠져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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