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파랑새의 집’에서 채수빈이 자신과 이준혁 사이를 오해하는 이상엽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는 장현도(이상엽 분)가 한은수(채수빈 분)이 양다리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도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자신의 여자친구라 소개했던 한은수(채수빈 분)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걸 보고 양다리 현장을 목격했다고 생각했다.
이후 세 사람이 모인 것은 한 맥주집. 장현도는 김지완에게 “너 양다리 걸친 여친 편들어 주냐. 너 혹시 알고 있던 거냐”며 “왜 둘이 세트로 째려보면 어쩔 건데. 여자가 바람피면 계속 피게 돼있다. 습관이다”고 소리쳤다.
이를 듣던 한은수는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오빠 이 사람 진짜 웃긴다. 나보고 또 바람 필거래. 오빠랑 진짜 애인사이인줄 아나봐. 멍충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자 인증해줄 아빠가 없어서 엄마 성을 따랐다. 아저씨 앞으로 길가다 나 만나면 아는 척 하지 마라. 진짜 별로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파랑새의 집 캡처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