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13.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0.9%)보다 2.2%P 상승한 것으로,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2 ‘블러드’(6.0%), SBS ‘풍문으로 들었소’(7.2%)를 제치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입을 맞췄다.
왕소는 청해상단의 부단주인 신율이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짓궂은 장난을 걸었다. 자신을 속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율을 목간통 안으로 빠뜨린 것. 신율은 비로소 왕소에게 정체가 탄로난 것을 알고 놀랐다.
왕
그러나 행복은 잠깐인 듯 하다. 황보여원(이하늬)은 두 사람이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분노에 휩싸였다.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오늘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