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다.
2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KBS2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3회는 전국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회 방송이 기록한 4.7%의 시청률보다 1.3%P 상승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첫 선을 보인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도 밀려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날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악의 뱀파이어 이재욱(지진희)과 같은 병원에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타(구혜선)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함께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1%의 시청률을,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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