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전진, 신혜성, 김동완, 앤디)의 앤디가 도박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앤디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 자신이나 연예인으로서 정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사건에 연루돼 벌금형을 받고 약식 기소된 뒤 자숙해왔다. 신화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앤디는 최근 방송 출연 금지 조치가 풀려 제한이 사라졌다.
그는 이어 “그 해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위기 상황이었다. 금전적으로도 힘들었다. 멤버들이 다
김동완은 “앤디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독여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신화는 오는 26일 정규 12집 앨범 ‘위(We)’를 발표한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신화는 단 한 번도 멤버 교체 없이 17년 동안 꾸준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