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서영희가 영화 ‘탐정’에 캐스팅됐다.
24일 서영희 소속사 측은 “서영희가 ‘탐정’(가제)으로 스크린 복귀한다. 극중 서영희는 권상우의 아내인 미옥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서영희는 생활력이 강한 억척스러운 아내로 분해 권상우와 티격태격 다투는 부부의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영희는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국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등 8관왕의 영광을 얻은 바 있다. 그런 서영희가 이번에는 관객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탐정’은 지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김정훈 감독이 ‘째째한 로맨스’ 이후 연출한 작품이다. 3월 크랭크인 예정.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