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국외 교포 커뮤니티에 따르면, ‘버드맨’에는 주인공 리건 톰슨의 딸 엠마 스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꽃가게에서 꽃을 가리키면서 “모두 김치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이 대사가 김치를 주식으로 먹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버드맨은 아직 국내 개봉 전인 상태. 이에 버드맨 국내 홍보 담당 측은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에서 “엠마 스톤이 들른 꽃집이 동양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설정된 데다 극중 신경질적인 딸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대사일 뿐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영화 ‘버드맨’은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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