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 활용법, 카드뮴 중독이란, 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 갈색 지방 뜻, 선교장 태극기 문화재 예고, 아동 독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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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 피로함 달래줄 입욕제로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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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활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껍질을 일상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단 모아둔 귤껍질을 잘게 썰어 바싹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귤피차가 된다.
귤피차를 만들 때 껍질 안쪽의 흰색 내과피는 떼어버리고 귤껍질의 불순물 제거해야 한다. 식초나 소금을 푼 물에 껍질을 담갔다가 여러 번 헹구면 된다.
피로함을 달래줄 입욕제로도 귤껍질이 유용하다. 2~3개 분량의 귤껍질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다.
특히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가스레인지에 호일을 깔고 귤껍질을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 한 개 분량을 넣어두고 1분 정도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냄새가 제거되고 은은한 귤 향기가 퍼진다.
생선 손질이나 양파 다듬기, 튀김 요리 때문에 기름기가 손에 묻은 경우에도 귤껍질을 문지르면 손에 남은 각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천연세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궜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속옷 등을 삶을 때 함께 넣어도 좋다.
또 귤껍질을 끓여서 식힌 물을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면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천연 광택제로 손색이 없다.
귤껍질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바구니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기만 해도 천연가습기 역할을 한다. 귤껍질을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에 두면 냄새도 제거되고 귤 특유의 달콤한 향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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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호흡기계를 통한 노출에 의한 증상 규정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무엇일까.
카드뮴 중독이란 경구적 노출과 호흡기계를 통한 노출, 화합물의 종류, 노출조건 등에 의해 증상이 규정된다.
원래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드뮴에 의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는 일이 많다. 소변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뼈가 연화하여 변형 ·골절 등을 볼 수 있고, 단백뇨 등의 신장해가 주된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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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
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 버터를 건강하게 잘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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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많은 식품 잘 먹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방이 많은 식품을 건강하게 잘 먹는 법을 소개했다.
버터나 마요네즈, 베이컨 등은 지방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이런 음식을 피하려고만 한다. 빵의 풍미를 높여주고, 소스의 재로로 쓰이기도 하는 버터는 달콤하고 고소 하지만 티스푼 1개 분량의 버터에는 순수 지방만으로 102칼로리가 들어있다. 특히 이 지방의 64%는 고체나 반고체인 포화지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버터를 건강하게 잘 먹으려면 머핀이나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들 때 이제까지 사용량의 반만 넣고 나머지는 무 지방인 그리스 요거트나 사과소스를 넣으라”고 말한다. 빵에 발라 먹을 때는 통곡물 빵을 사용하면 된다.
마요네즈는 전채요리부터 튀김 요리에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마요네즈는 식물성 오일과 달걀노른자, 식초, 그리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 만든 소스다. 일반 마요네즈 한 컵의 열량은 1440칼로리가 되며 지방이 160g, 포화지방이 24g이나 들어있다.
포화지방은 심장병 등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마요네즈도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요리를 할 때 마요네즈 한 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티스푼 1개 분량의 마요네즈는 열량이 103칼로리에 지방은 12g, 포화지방은 2g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분량의 마요네즈에는 비타민E 하루 권장량의 8%가 들어있어 건강 효과도 볼 수 있다.
베이컨은 돼지의 옆구리 살을 소금에 절인 후 훈연시킨 식품으로 맛은 좋지만 지방 함량도 높다. 두껍게 자른 베이컨 한 조각의 열량은 45칼로리이며 지방은 3g이 들어있다.
베이컨의 풍미와 식감을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 식사 때 베이컨 1~2조각만 먹는 게 좋고 굽거나 전자제인지에 조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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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 뜻
갈색 지방 뜻, 건강에 이로운 지방…일부 성인만 갖고 있어
갈색 지방 갈색 지방
갈색 지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해 비만을 유발하고,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것은 백색 지방으로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그러나 건강에 이로운 갈색 지방은 일부 성인만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지색 지방은 백색 지방과 함께 섞여 있다.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혹은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갈색 지방처럼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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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장 태극기 문화재 예고
선교장 태극기 문화재 예고…문화재청 “역사성-희귀성 매우 높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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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장 태극기를 문화재 등록이 예고됐다.
25일 문화재청은 태극기의 역사적 유래를 보여주는 1900년 전후 제작된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는 1900년 전후에 제작돼 1908년 강릉 선교장 내 설립된 근대식 학교인 동진학교에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보급돼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선교장을 소개하는 '선교장 가족사진첩'(출판사 열화당·1995)에는 1908년 동진학교를 설립한 기념으로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진배경에 교차 게양된 태극기 두 점 중 왼쪽 태극기가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태극기다.
동진학교는 관동학회 강릉지회의 주도로 선교장 주인이었던 이근우가 1908년 자신의 집에 설립한 근대식 학교다.
문화재청은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는 현존 형태와 역사적 유래, 4괘와 태극문양의 위치, 제작 방식, 게양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역사성과 희귀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태극기의 제작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옥양목 두 폭을 이음질해 가로 153㎝, 세로 145㎝로 잘라 재봉침으로 두 줄의 테두리를 박아 바탕을 만들었고 바탕천에서 태극문양과 건곤감리 4괘의 모양을 오려낸 다음 그 크기에 맞게 태극문양과 4괘를 메운 뒤 재봉침으로 정교하게 두 줄 박음질해 완성했다.
이러한 제작 기법은 주로 태극기를 처음 사용하였던 1882년부터 1900년 전후로 나타나며 게양 시 앞뒤 양면 모두에서 태극기의 모양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이 태극기는 1890년대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데니(O.N.Denny)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와 비교해 좌 게양 방식, 4괘의 위치, 바탕천을 오려낸 뒤 붙여 꿰매거나 박는 방식으로 태극문양과 4괘를 넣은 점 등에서 매우 유사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강릉 선교장 소장 태극기에 대해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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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독감 유행
아동 독감 유행, 근육통·발열·오한 등 증상 동반되는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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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독감 유행 소식이 화제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월 8~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41.6명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 10명 중 1명꼴이다.
이는 1주일 전인 2월 1~7일의 29.5명보다 12.1명이나 많은 수치다.
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18세 아동·청소년에서 특히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다. 이 연령군 외래환자 1000명당 88.2명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집계됐다..
한편 독감은 기침·콧물·가래·두통·근육통·발열·오한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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