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의 그녀 하시시박, 예명 뜻 뭔가 보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봉태규가 오는 10월 2세 연하의 사진작가 하시시 박과 결혼한다.
이에 봉태규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시시 박(본명 박원지)에 대한 관심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겁다.
하시시박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마니아층이 뚜렷한 사진작가다. 청초한 외모와 함께 개성 넘치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하시시박은 걸그룹 f(x)와 아이돌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또 하시시박은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준영의 BE STUPID’에 대중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하시시 박이라는 예명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그가 인도 여행을 다닐 때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 해 만든 뜻없는 말이라고 한다.
한편 봉태규 소속사 측은 3일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대화가 잘 통해 급속도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은 설날 양가 부모님을 만나 시간을 보냈고,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봉태규 하시시박 행복하게 사시길” “봉태규 하시시박 부러워요 예쁘다 하시시박” “봉태규 하시시박 얼마 안된 거 같은데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