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투명인간’이 폐지설에 휩싸인 가운데 KBS 측이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KBS ‘투명인간’의 폐지가 결정됐으며 마지막 방송 시기는 오는 4월 초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투명인간’을 대신해 ‘인간의 조건2’가 편성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확인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방영 내내 시청률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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