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인이었던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전 농구선수 유병재가 결별했다.
KYT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결별했고 큰 갈등없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앞으로 코요태와 계속 함께 일을 한다. 그런 만큼 두 사람은 동료로서 원만한 합의 하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봄 교제를 시작해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다 이듬해 초 다시 연인이 됐던 것으로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지난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신지가 작사,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가요계는 물론, 솔직한 화법으로 예능에서도 주목 받았다.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시작, 지금은 현역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