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일명 '연예인병'으로도 불리는 현대인들의 정신질환 ‘공황장애’의 치료 예방법은 없을까?
‘공황장애’는 요즘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실을 밝히면서 주목 받기 시작, 누구나 걸리 수 있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이유 없는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즉 스트레스가 만든 정신질환인 셈. 흔히 경쟁이 심한 현대사회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마음이 불편할 때 흔히 나타나는 것이 ‘화병’. 식욕이 없지만 소화가 잘 되거나 피곤하지만 잠이 안 올 경우 덥지만 체온은 정상인 것이 특징으로 소화기 장애와 가슴 부위에 답답함, 두근거림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듯 신경성 질환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몸이 미리 반응해 나타나는 이상 증상으로 ‘화병’과 ‘공황장애’가 대표적이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속병인 ‘마음의 병’을 주제로 우리 몸에 원인 모를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연예인을 비롯 현대인들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신경성 질환인 화병, 공황장애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치료 예방법은 그 이름도 생소한 ‘청국장 치자차’.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방신경정신과 임형택 원장은 “병든 마음을 고치는 비결로 심장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청국장 치자차’를 추천한다”고 말해 주위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찬 성질의 치자는 심장과 유사한 모양으로 심장의 열로 인한 증상에 사용된다는 것. 또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체력이나 기력을 끌어올려주는 청국장과 함께 먹으면 그 효능이 배가 된다. 특히, 치자와 같이 물을 들이는 열매들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몸에 도움을 주는 편이다. 또한, 치자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몸 속 열을 내리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며 습열사를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출혈을 멈추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해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국장 치자차’를 만드는 법은 깨끗이 씻어서 건조한 치자4g과 물 500cc, 청국장 가루 20g을 넣고 30분 동안 끓여주면 끝이다. 이로써 300cc 정도의 ‘청국장 치자차’가 완성되는데 하루 세 번 식후에 음용하면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청국장 치자차’는 즉각적으로 혹은 섭취 2주 후부터 심리적 안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안면 홍조와 속에서 열 불이 나는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단, 체력적으로 약한 사람은 치자 외에 감초나 대추를 넣어 복용해야 하며, 살집
이 밖에 방송에서는 화병을 예방하는 ‘백단향’, 짜증날 때 맡으면 좋은 ‘라벤더’, 우울할 때 필요한 ‘로즈마리’ 등 향기 요법에 대해서도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BN ‘엄지의 제왕’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