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이 영화 ‘멜리스’로 스크린 활동을 재개한다.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친구로 인해 은정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는 공포 스릴러.
임성언은 극 중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박은정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각오다.
‘멜리스’의 소재인 리플리 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 패트리샤 스미스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
임성언의 스크린 컴백은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이후 5년 만이다. 임성언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하루아침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는 은정의 극한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임성언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드렸던 색깔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며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임성언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멜리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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