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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고(故) 가수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신해철 거리(가칭)’ 조성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 성남시는 5일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는 분당구 수내동 주변 160M 구간을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해 12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단독보도(신해철 거리 생긴다, 성남시 “적극 추진”)
를 통해 알
신해철 거리 조성은 관(官) 주도 사업이 아닌 시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고인의 소속사 및 유족과 거리 조성에 대해 협의하고 대구 ‘김광석 거리’, 제주 ‘이중성 거리’ 등을 벤치마킹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거리,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신해철 거리 어떻게 생겼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