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마크 리퍼트(42) 주한미국대사가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공격받아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검거된 김기종이 소속된 ‘우리마당’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우리마당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982년 설립됐다. ‘통일문화연구소’와 ‘독도지킴이’가 축이다.
이 단체는 지난 달 24일 미국대사관 앞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키리졸브 훈련의 심각성을 고발하며 남북대화를 가로막는 전쟁 연
오늘(5일) 오전 7시 40분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조찬 행사에서 리퍼트 미국 대사를 공격한 뒤 김기종은 “전쟁 훈련 때문에 여기 남북 이산가족이 못 만나지 않느냐”며 “키리졸브 훈련 중단하자”고 외쳤다.
서울종로경찰서는 김기종에 대한 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