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를 열어 향후 대책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수행중인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피습사건 직후 별도의 긴급대
주 수석은 "상황을 보고받자 마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외교장관과 경호실장 등과 긴급 대책 협의를 했다”며 "서울의 이병기 비서실장 및 안보실장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또 박 대통령과 리퍼트 대사와의 통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