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대마초 혐의로 구치소 수감 중 아내에게 이혼소송까지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조덕배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다르면 조덕배의 아내 최 모 씨는 최근 조덕배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조덕배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가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상태로 이혼을 원치 않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조덕배 사진=EBS 제공

지난해 10월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링컨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마 2g을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에 앞서 8월에도 서울의 한 포장마차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지인 최모씨를 만나 총 3회에 걸쳐 필로폰 0.56g과 대마 2g을 제공받은 혐의도 함께 받았다.

조덕배는 지난해 11월 검찰로부터 징역 2년과 추징금 130만 원을 구형받았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