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가수 김현중이 31일 군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삼 전 여친 최씨에게 보낸 문자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의 임신 스캔들과 진실공방에 관한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김현중 측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 씨는 연락두절이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 측은 "김현중과는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 입증할 자료 있다. 김현중이 친부 맞다"고 이를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최 씨 측이 임신을 통보한 후 양가부모님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려 했고 최 씨 측이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 씨는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고, 김현중은 최 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김현중은 31일 입대해 경기도 고양시
연예계 관계자는 "김현중이 올해 안에 군대를 갈 계획이었다. 모든 스케줄을 마무리한 가운데 31일 입대하는 것으로 마음의 결정을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중은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 마쳤으며 이후 자신을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최 씨와 임신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