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장년기 장애란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신체적ㆍ감정적 이상변화를 겪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신체적으로는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또,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 있다.
첫번째로 자두.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 밀도를 향상시키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두번째는 콩. 갱년기 여성 3명 중 1명이 앓는 요실금 증세는 증상의 부끄러움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콩은 이러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 그중에서도 검은콩에 다량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다. 또 콩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 역시 있어 갱년기 장애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석류.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 부모님께 사드려야겠네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 맛도 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