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직전 잇따른 ★부부 파경 소식…송병준 이혼+서세원·서정희는 성폭행 논란?
화이트데이 앞두고 연예계 잉꼬부부 잇따라 ‘악재’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스타 커플들이 잇따른 악재가 겹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우선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합의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 지난해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며 “사랑했지만 성격차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3일 적지 않은 나이 차를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화목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각자 길을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 사진=MBC |
서정희는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법정에 올랐다.
그는 서세원 측 변호사가 “증인은 이 사건 분쟁 이전에 이혼을 요구한 사실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그전에는 없다. 왜냐하면 저는 19세에 남편을 만났고 남편의 부적절한 성폭행에 가까운 동거를 통해 만났다”며 “사실 남편에 대한 삶은 32년 동안 포로생활이었다. 남편의 말 한마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은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의 행위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치과의사 이한나 씨와 결혼한 김성민은 지난 11일 마약 투약 및 구매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성민의 동선을 추적해 김성민 아내인 치과의사 이한나 씨가 나올 때 자택에 들어가 검거했다고 전했다.
김성민 마약 혐의는 경찰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박모(22)씨 등을 검거, 조사하던 중 포착했다. 김성민은 필로폰 0,8g을 구입, 투약한 혐의
누리꾼들은 “화이트데이 앞두고 뭔일” “화이트데이 스타 커플은 조심해야할 듯” “화이트데이 기쁘지 않겠네” “화이트데이 내일인데 쯧쯧” “화이트데이엔 모두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