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송종호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캐스팅됐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송종호는 교사 한윤재 역을 맡아 합류한다. 극중 한윤재는 정재민(여진구 분), 한시후(종현 분), 백마리(설현 분)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이며, 인간 세상에서 뱀파이어라는 존재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또한 송종호는 차갑고 날선 뱀파이어의 보편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로 부드럽고 다정한 뱀파이어 캐릭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주인공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존재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관계자는 “송종호는 큰 키와 작은 얼굴,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이상적인 뱀파이어의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송종호표 자상한 뱀파이어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