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이혜숙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는 정수경(이혜숙 분)과 한선희(최명길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김지완(이준혁 분)이 우리 회사에 들어왔다고 들었다.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비틀기 시작했다.
↑ 사진=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
특히 정수경은 “애들이 참 영악해. 벌써 회장님을 다 만난 모양”이라고 말을 해 한선희를 번쩍이게 했다. 한선희는 정수경을 향해 “미안하다. 이말 원한 건가”라며 “우리 애들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수경은 “언니는 항상 나만 못된 여자 만들지. 자식 사랑 끔찍해서 입 잘못 돌렸다가 무슨 말 들을지 몰라 먼저 가겠다”라며 “밟으러 왔다가 내가 밟힌 느낌”이라고 혼잣말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