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만의 연인 달래기 비법 大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명수가 연인과 싸웠을 때 대처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걸어서 음악 속으로’ 코너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이대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어제가 화이트데이였다. 이런 날 커플들이 많이 싸운다. 여성분들은 항상 ‘말해봐. 용서해줄게’라고 말하면서 정작 말하면 백 들고 나가버린다”고 이별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사랑 싸움은 칼로 물베기다. 둘 중에 한 명만 웃어도 싸움은 끝난다”고 말하자, 이대화 역시 “사실 화도 풀렸고, 화해도 하고 싶은데 자존심 때문에 화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웃어버리면 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싸울 때 뒤를 돌아 이에 김을 붙인다. 내 모습을 보고 여자가 빵 터진다. 이때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간지럼을 펴야 한다”며 “그냥 끝나면 안되고 작은 선물 하나 해야한다. 예를 들면 목장갑 주면 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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