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의 말은 곧 기삿거리다.
박명수는 지난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아내 한수민에 대해 또 다시 언급했다. 시작은 유재석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형수님이 일주일에 1번씩 실시간 검색어 4위권 내에 오르신다”며 말문을 열었고 박명수는 “그러지 마라. 이제 길에서 알아본다. 사인도 해주는 것에 재미붙였다”고 능청스럽게 화답했다.
이어 그는 제발 아내 한수민의 SNS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아내가 자신의 사진이 나와 화를 냈다”면서 “예쁜 사진이 많은데 왜 그것으로 했냐는 이유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방송에 거론만 됐다 하면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한다.
그의 외모와 학력, 또 남편 박명수와의 행복한 SNS 사진들까지 모두 들춰진다.
이같은 반응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수민씨를 조만간 ‘힐링캠프’에서 만나겠다”, “‘SNL’ 호스트로 나오겠다”는 짓궂은 농담을 하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아내 한수민은 방송에 대해 크게 거리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이용해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을 언급하며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것.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들은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을 두고 의부증이라며 놀려대곤 했다. 하지만 이를 강력 부인하듯 현재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관계는 매우 좋아 보인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2010년 MBC 종영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에서도 탁재훈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둘 좋아 보이는데” “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웃겨 둘 다” “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언급만 되면 1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