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성민이 검찰로 송치된 가운데 과거 아내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과거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나오는 결혼식을 했다”며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힘들 때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게 쉬운게 아닌데 앞으로 계속 그렇게 잘 살고 싶어, 자기야”라고 눈물을 흘리며
이어 “결혼 후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이고 결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점까지도 사랑하겠다”라며 “남편은 날 절대 실망시킬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민 역시 눈물을 글썽이여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다짐했다.
19일 김성민은 성남수정경찰서를 떠나 수원지법 성남지청으로 이송됐다. 체포 9일만에 경찰은 관련 내용을 마무리하고 검찰로 김성민을 송치하는 것.
김성민은 이송차에 타기전 수척해진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하지만 심경을 묻는
앞서 김성민은 지난 11일 필로폰 0.8g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19일 오전 성남지청으로 송치됐다. 김성민은 필로폰 매수 및 투약 사실 등 혐의 전반을 시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민 검찰 송치 아내가 착하네” “김성민 검찰 송치 안타깝다 정말” “김성민 검찰 송치 저런 아내도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