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tvN 드라마 ‘미생’의 김대명이 낙점됐다.
이번 영준의 싱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발매된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후속이다.
영준의 이번 뮤직비디오 주인공 섭외는 본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대명의 이미지와 연기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었던 영준은 김대명을 주인공으로 추천했고, 김대명이 이에 흔쾌히 응했다.
촬영은 지난 8일 서울 성북동에서 진행되었으며 식당으로 보이는 장소 등 사진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들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김대명의 역할과 영상의 내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준 소속사를 통해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고,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해 준 김대명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대명도 “평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팬이고, 영준이형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 함께 작업하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다”라고 화답했다.
영준은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슈프림팀과 함께 ‘그땐 그땐 그땐’을 불렀으며, 2012년에는 정규 솔로 앨범을 발표,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의 앨범에 듀엣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프로젝트 두 번째와 김대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3월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