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레이먼 킴이 연남동 탕수육을 극찬해 화제인 가운데 연남동 탕수육의 요리가 이연복 셰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JK, 레이먼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레이먼킴은 가장 맛있었던 요리를 묻는 질문에 연남동 탕수육이라도 대답했다. 이어 “연남동 가면 제가 정말 존경하시는 분이 있다. 이영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연남동 탕수육은 1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만두도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야끼만두처럼 하나하나 튀긴다"며 "탕수육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두 소에 두부를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은 게스트들을 위해 특별히 연남동 탕수육을 직접 사 왔고, 맛을 본 유재석, 박명수,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등은 감탄했다.
한편,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집은 중국 요리 경력 40년의 이연복 대가의 중식당 '목란'으로, 서울 서대문구 송월길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탕수육 2만 원, 군만두 6,000원 등으로 알려졌다.
13세때 요리계에 입문한 화교 출신 이연복 셰프는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당시 22세) 주방장,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 명동 사보이호텔에서 근무했다.
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진짜 맛있겠다”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어딘지 가봐야지”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그렇게 맛있나”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 엄청난 실력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