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으로 군대 체험 중인 샘 오취리가 군가의 매력에 젖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멤버들은 신병교육대에서 군가 교육을 받는다.
멤버들은 최근 녹화에서 ‘진군가’와 ‘행군의 아침’을 배웠다. 군복무 경력이 있는 정겨운은 자신도 모르게 군가를 따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발견, “내 몸이 군대를 기억하고 있었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그는 손을 번쩍 들어 부대원들 앞에서 군가를 부르는 등 군가 교육에 대
반면 한국 군가를 처음 접해 본 샘 오취리는 제멋대로 노래를 불러 웃음폭탄을 던졌다. 음정은 물론 가사까지 바꿔 부르는 샘 오취리 때문에 모두가 당황했다. 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매우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샘 오취리는 군가가 마음에 들었는지 “군가를 불러도 되냐”고 연신 질문을 쏟아내 교관들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