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8언더파 269타)를 3타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부터 LPGA투어에 정식 데뷔한 김효주는 2월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 시즌 개막을 시작한 뒤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김효주의 LPGA 우승으로 한국 여자 선수들은 1월 개막 이후 6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선 5개
김효주는 1995년 생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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