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젠틀맨’ 김범수가 밉상 캐릭터로 등극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 녹화에서는 ‘정치판 공부의 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범수는 “내가 다닌 고등학교가 20반, 1200명이었는데 당시 서울대를 100여 명씩 가는 학교였다”며 “거기에서 내가 1등을 했었다. 마지막 모의고사 때에도 제일 앞(1등)이었다”라며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2학년 때부터 반장을 안 했다”며 “당시 반장을 하면 돈도 좀 내야 했었는데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워져서 2등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러 2등을 했다’는 말에 이봉규는 “진짜 짜증 난다”고 진심을 담아 화를 냈고, 박은지도 “친구가 없을 것 같다. 진짜 얄밉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녹화에서 MC들은 ‘공부의 신’이라는 타이틀
25일 밤 11시 방송예정인 ‘강적들’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승덕 변호사, 홍정욱 전 의원 등 남다른 공부법으로 화제가 된 ‘정치판 공부의 신’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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