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측이 EDM 프로그램이 기획안 중 하나이며 아직 정해진 바는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여러 기획안 중 하나”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아직 검토 중인 기획안 중 하나이며, 어떤 콘셉트로 풀어갈지 등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4월 중 본격적인 제작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방송 될지도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Mnet이 음악 방송사인 만큼 다양한 장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DM 또한 그런 노력 중 하나”라며 “어떤 콘셉트가 될지, 편성 등은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를 남겼다.
앞서 Mnet 한동철 국장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net은 음악이라는 색안경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방송사”라며 “음악을 근간으로 하는 만큼 EDM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다루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Mnet에서 EDM을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녹여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